오만석 공식입장, "나이 먹을 만큼 먹었다. 사람일은 당사자만 아는 것"

2010-07-27     유성용 기자
배우 오만석이 최근 배우 조안과의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한데 대해 입장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특식 히어로’ 기자간담회에서 오만석은 이번 일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인데 지나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면서 난감하다”는 말을 꺼냈다.

조안과의 열애 인정 이후 첫 공식 행사를 갖인 오만석은 공식 석상에서 “나이도 먹을 만큼 먹고 건강한 남자이지만 사람일이란 것은 당사자만 아는것”이라며 “ 너무 많은 것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오만석과 조안은 KBS 1TV에서 방송된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