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매니저 폭행 구설수 "따귀에 폭언?"

2010-07-27     유재준 기자
동방신기 믹키유천의 매니저가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한 네티즌은 26일 한 인터넷 게시판에 자신의 동생이 믹키유천 매니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에 대한 진위여부를 두고 뜨거운 설전을 펼치고 있다.

폭행을 주장하는 네티즌은 분식집에 갔다가 우연히 믹키유천을 보게됐고 이를 저지하던 매니저가 따귀를 때리며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장을 증명한 CCTV 영상이 확보됐으며 목격자들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 네티즌은 믹키유천 측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반면 믹키유천 측은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때린 것이 아니라 밀쳐냈을 뿐이다. 밀려드는 팬을 제지하는 상황에서 밀쳐내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 서부 경찰서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