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안젤리나졸리 "여기가 한국이란다~" 은밀한 방한?

2010-07-28     이민재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민재 기자] 영화 '솔트'에서 명품 액션연기를 펼친 안젤리나 졸리가 홍보차 은밀하게 방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조용히 입국했다. 졸리는 이날 전세기 편으로 매덕스(9), 팍스(7), 자하라(5), 실로(4) 등 4명의 자녀를 데리고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졸리는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약 40분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는 4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영화 '솔트'는 필립노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영화로, 졸리는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 에블린 솔트 역을 맡았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