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전신성형..해수욕장도 다녀왔다" 견적은 얼마?

2010-07-28     안광석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광석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몸매에 대한 불만을 전신성형으로 날려버렸다. 최근 심진화는 포항에 있는 해수욕장에 다녀오는 등 55사이즈로 날씬한 몸매가 되어 재2의 인생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심진화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이하 이브의 멘토)'에 출연해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절친했던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뒤 폭식으로 인해 망가진 몸매를 고치려 한 것을 고백했다. 심진화는 3개월 전 지방흡입과 안면윤곽술을 받은 뒤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심진화는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후 3년이 넘는 공백기를 거쳤으며, 이후 재기에 인한 불안감에 음식에 집착했다. 하지만 이내 불어버린 몸매로 점점 자신감을 상실했으며, 영화 오디션에 떨어진 것도 몸매 때문이라고 판단해 '이브의 멘토'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심진화는 성형외과 의사의 권유에 따라 지방흡입술과 안면윤곽술을 받았고 3개월간 꾸준한 운동을 병행했다. 심진화는 77사이즈에서 55사이즈로 체형이 바뀌었고, 갸름한 V라인 턱선이 돋보이는 미인형으로 변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과거 '웃찾사'에서 함께 활약했던 김신영이 함께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사진=심진화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