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이~ 좋아!!" 택시+여자라서 인기폭발
2010-07-28 안광석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광석 기자] 여고생 가수 아이유가 싱글벙글이다. '잔소리'에 이어 '여자라서'가 음악차트 1위에 올랐고, 우연찮게 택시에서 흥겹게 노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호감 여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이유는 지난 6월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잔소리’로 각종 음악 포털 사이트 차트 순위 1위를 4주간 차지했다. 이어 지난 14일 드라마 ‘로드넘버원’ OST로 발표한 ‘여자라서’로 또다시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택시기사의 요청에 혼쾌히 응하고, 함께 '잔소리'를 열창한 동영상이 온라인에 떴다. 자신이 아이유라고 밝히고 흥겹게 노래를 불렀던 것뿐인데, 네티즌들은 "신선하다" "착하다" "마음이 곱다" "노래도 잘 부르네" 등의 반응이다.
한편 3년간의 공백을 뒤로 하고 가수 세븐이 컴백했다. 세븐의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가 차트에 새로 진입했다.
아이유는 드라마 '로드넘버원' OST '여자라서'로 이번 주 1위를 차지했다. 명품 글래머 미녀가수 지나(G.NA)는 '꺼져줄게 잘 살아'로 2위다. 미쓰에이의 '배드걸 굿걸'은 3위, 포미닛의 '슈퍼스타', 명콜 드라이브의 '고래'가 차트에 진입했다. 손담비 '퀸'은 7위, 디셈버 '혼자왔어요' 8위다. 나르샤의 '삐리빠빠'와 포미닛의 '`아이마이미마인(I My Me Mine)'은 간신히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