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전신성형 후폭풍 김형은 사망 논란 '재부각'

2010-07-28     유성용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전신성형(지방흡입)과 안면윤곽술을 받았다고 고백하자 2008년 당시 김형은 사망 논란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당시 심진화는 고 김형은의 사망이 억울한 죽음이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심진화는 “우리(미녀삼총사)는 돈 버는 노예였고 소속사가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2008년 1월 KBS 2TV '추적60분'은 고 김형은의 사망에 대해 재탐색을 나섰다. 심진화는 2년전인 2006년 12월16일 미녀삼총사 멤버 김형은, 장경희와 함께 서울에서 강원도 공개방송을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형은은 사고 25일 만에 사망했다.

심진화는 이와 관련해 “용평스키장까지 200km가 넘는 속력으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며 “죽음의 질주를 했다”고 주장했다. 심진화는 제대로 된 계약서 조차 없어 9개월만에 받은 돈은 고작 한 사람당 30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보험 문제 등 거의 정리되고 있는 일을 1년 만에 다시 꺼내 문제를 일으키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사진=심진화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