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 씨, 드라마 하차 진짜 이유..“주목받게 되면 다른 극 출연 힘들어요”

2010-07-30     안광석 기자

MBC TV ‘동이’에서 ‘티벳궁녀’란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얻은 최 모씨의 드라마 하차는 보조 출연자의 특성상 주목을 받게 되면 여타 극에 출연하기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 씨는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해 잠시 일을 쉬고 부산으로 내려갈 생각으로 전해진다.

28일 오후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 씨는 “보조출연자가 얼굴이 알려지고 주목을 받게 되면 다른 여타 극에 출연하기가 상당히 곤란해 진다”며 “네티즌의 관심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씨는 직접 자신에 대해 뜨거운 인터넷 반응을 확인하고 놀라기도 했다고.

한편 최 씨의 등장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지난 27일 ‘동이’에 그녀가 출연한 이후 각종 패러디물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