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남자' 이재오 후보 당선 확정..화려한 재기

2010-07-28     안광석 기자
7.28 재보궐 선거 최대의 핵심 지역인 ‘서울 은평을’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 당선됐다.

이 후보는 98.7%의 개표가 진행된 10시 현재 총8만4천13표 중 4만8천311표(58.33%)를 얻어 3만3천48표(39.90%)를 얻은 민주당 장상 후보를 눌렀다.

이어 창조한국당 공성경 후보는 901표(1.08%), 사회당 금민 후보 458표(0.55%)를 획득했고, 통일당 안웅현 후보는 96표(0.11%)를 얻었다.

또 하나의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충북 충주에서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의 당선이 확정됐고 인천 계양을에서도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광주 남구의 경우 민주당 장병완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