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라자, 2인승 쿠페형 고성능 전기자동차 '예쁘자나' 선봬
2010-07-29 유성용 기자
고속전기자동차 '예쁘자나'는 배터리를 포함한 차체 중량을 경차보다 가벼운 800kg 이하로 설계했으며, 최고속력 150Km/h에 1회 충전 거리 250Km를 목표로 설계됐다.
'예쁘자나'는 탄소섬유 일체화 구조(Carbon Fiber Monocorque) 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한 아시아 최초모델이다.
탄소섬유(Carbon Fiber)는 금속보다 강도, 내충격성, 내열성에 뛰어난 특성을 지니면서 무게는 알루미늄의 60%인 초경량체로 스포츠, 항공우주는 물론 내진 보강재와 같은 건설 자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런 신소재를 차체에 사용함으로써 차량의 경량화와 함께 주행거리가 향상됐다.
이와 함께 5단 수동기어로 성능 주행성의 향상과 고성능 서스펜션과 스트럽바의 장착으로 주행 정숙성을 지켜주고 있으며, 언덕모드는 가파른 언덕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설계 됐다고 파워프라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