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경남 광주은행 분리매각 가닥

2010-07-30     임민희 기자
우리금융 민영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이를 인수하려는 은행권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0일 매각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매각기로 결정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분리 매각하지 않고 우리금융지주와 묶어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공자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최종확정한다.

이후 민상기 공동위원장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