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비 '먹튀'논란 취재 "방송여부 미정?"
2010-07-30 유재준 기자
최근 ‘PD수첩’은 주식 매각 이후 먹튀 논란에 휩싸인 비와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취재에 들어갔다.
이는 비가 보유주식을 매각한 이후 주가가 큰 폭 하락해 회사 수익구조 및 운영방식, 소액주주 피해 등 논란이 증폭되기 때문.
‘PD수첩’ 측은 의혹 제기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돼 취재에 들어갔으며 현재 방송시점과 방송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잡혀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음 달 월6일 열리는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주총회 이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최대주주였던 비가 종전 보유했던 지분(4.72%)을 전량 매도했고, 원영식은 보유지분이 없는 상태에서 최근 3.06%를 사들이며 최대주주가 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