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양동근 "병헌씨 질투하지 마세요 하하" 고백
2010-07-30 임민희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민희 기자] 영화 '그랑프리'에 김태희와 함께 출연한 양동근이 이병헌을 의식하고 있다. 이병헌은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와 사탕키스를 나눴는데, 양동근이 이번에 찐한 키스를 했기 때문이다.
김태희는 최근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사탕키스 못지 않은 양동근과의 키스신을 고백했다. 양동근 과의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다. 김태희는 지난해 겨울 이병헌과 일본에서 베드신, 사탕키스신을 촬영했다.
취재진이 양동근에게 “이후 작품에서는 어떤 여배우와 함께 하고 싶냐”는 질문에도 김태희는 재치만점의 대답을 했다.
김태희는 “이미 나와 연기를 하면서 여배우 미모에는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이제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화 '그랑프리'는 경주 도중, 사고로 말과 자신감까지 잃게 된 기수 주희 (김태희 분)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주도로 갔는데 운명적인 만남을 한다는 것.
김태희는 그 곳에서 우연히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우석 (양동근 분)을 알게 되고, 그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