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이시각 고속도로 상황 '일부구간' 정체
2010-07-30 윤주애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여름철 휴가(바캉스)를 맞아 강원도, 부산 등으로 떠나는 차량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고속도로상황을 살펴봤다.
영동고속도로는 북수원나들목에서 동수원나들목까지(6.1km)가 강릉방향으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비봉나들목에서 매송나들목까지 4km 구간이 서울방향으로 25km/h 속도밖에 못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회덕분기점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4.1km) 서울방향이 정체(25km/h)되고 있다. 또 남해고속도로는 북부산요금소에서 대저분기점까지(2.3km) 부산방향이 16km/h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또 대저분기점에서 남해고속국도 종점까지(6.1km) 부산방향이 정체되고 있다.
약 4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특히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하행선의 정체가 두드러지고 있다.
요금소 통과 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10분, 광주까지는 4시간 10분,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사진=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