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출신 보나 슈퍼스타K2 지원..이승철 “4차 예선 자격 주겠다”

2010-07-31     유재준 기자
<슈퍼스타K 2> 2회 방송에 출연한 샤크라 출신 보나(본명 최현정)에게 심사위원 이승철이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4차 예선 자격을 주고, 백지영은 연습을 더 격려했다.

30일 방영된 2회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보나는 “‘슈퍼스타K’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오디션을 지원하게 동기를 밝혔다.

여성 그룹 샤크라가 한창 인기 있을 무렵인 2002년 리더 이니의 탈퇴로 그룹에 합류한 보나는 2005년 그룹이 해체할 때까지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댄스와 가창력을 따로 두고 본다면 둘 다 월등하게 뛰어난 실력은 아니지만 두 개를 같이 한다면 시너지를 일으켜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면서 “우선 본선에 도전할 수 있는 4차 예선 자격을 주겠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가수라면 댄스와 발라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