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디센트2, 미스트' 올나잇공포페스티벌 개최..밤새 열대야 잊을 공포영화 선보여

2010-07-31     정기수 기자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25’에 선정된 ‘미스트’, ‘디센트’, ‘디센트2’가 연달아 상영되는 심야시사회 ‘올나잇 공포 페스티벌’이 오는 8월 7일 개최된다.

미국의 영화전문사이트 ‘쇼크틸유드롭닷컴’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25편 중 3위에 선정된 ‘미스트’와 1위에 선정된 ‘디센트’ 그리고 ‘디센트’ 속편인 ‘디센트2’가 8월 7일 0시에서 6시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에서 밤새 상영된다.

이번 심야시사회는 8월 4일까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응모가능하다.

또 이번 시사회에는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전후 체온을 측정, 가장 큰 체온 차이를 보이며 온몸으로 공포를 체감한 관객과 가장 적은 체온 차이를 보이며 공포를 즐기는 진짜 ‘강심장’도 선발하게 된다.

한편, ‘디센트2’는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라(슈어나 맥도널드 분)가 유일한 생존자란 이유로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대원들과 다시 동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12일 개봉된다.(사진:데이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