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멤버들 "미르, 아직도 어색하다" 깜짝고백..미르는 이준 뽑아
2010-07-31 유재준 기자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에 출연한 엠블랙은 “멤버들 중 아직도 어색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 미르를 꼽았고, 몰표를 받은 미르는 이준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준은 “미르는 우리 팀에서 살짝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왕따다”라며 “우리는 뒷담화를 안 한다. 앞에서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엠블랙 멤버들의 증언에 ‘무한걸스’ 멤버들 역시 “대화를 하려면 받아줘야 하는데 미르가 독특하다”는가 하면 “미르가 왕따를 당하는 게 아니고 오히려 멤버들을 왕따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의아함을 표시했다.
한편 미르는 어색한 멤버로 이준을 꼽은 것에 대해 “내가 깐족대는 성격인데 이준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성격이어서 어색하다”고 말했다.
이에 현영은 즉석에서 이준과 미르가 친해질 수 있도록 눈빛 교환 시간을 마련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