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출신 '보나' 팀 해체후 심경 토로..네티즌 "힘내!"

2010-07-31     유재준 기자
슈퍼스타K 2 예선에 통과한 샤크라 출신 ‘보나(본명 최현정)’가 지난 23일 슈퍼스타K 2, 2회 방송에서 그룹 해체 후 겪었던 어려움을 전했다.

그녀는 “짧은 가수 활동 준비 후 샤크라에 합류해 방송을 하게 됐다. 하지만 이미 그룹은 어느 정도의 정상의 위치에 서 있는 상황이었고 그 안에서 멤버 각 자의 인지도도 확실했다. 더욱이 2005년 팀 해체 후, 기획사 계약에 묶여서 3~4년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따로 가수 활동을 한다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물론 가족 역시 힘들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네티즌들은 “힘내라 보나, 할 수 있다” “반드시 스타가 될꺼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보나는 여성 그룹 샤크라가 한창 인기 있을 무렵인 2002년 리더 이니의 탈퇴로 그룹에 합류해 2005년 그룹이 해체할 때까지 가수 활동을 했었다.(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