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계약 30건 화제 '네이키드걸스' 뮤비..네티즌 "포르노냐?" 선정성 재논란

2010-07-31     정기수 기자
네이키드걸스가 나이트클럽 계약만 30건에 이르는 등 화제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데뷔곡 ‘타그러나’ 뮤직비디오에 각종 신음소리와 과도한 노출, 동성애, 자위행위 및 성행위를 상징하는 파격적인 영상과 관련한 지나친 선정성 논란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전해듣고 뒤늦게 뮤직비디오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대놓고 노이즈 마케팅을 펼치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가 거의 포르노 수준이다"라며 불쾌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미 소속사를 통해 네이키드 걸스는 “매를 든다면 맞을 것이고, 찬사를 보내면 우리들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 하겠다. 우리는 기존 섹시 안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퍼포먼스가 강한 안무와 중독성 강한 대중적인 곡으로 승부를 걸었다”며 논란에 발목을 잡히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