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리더에게 "긴팔입어 답답" 토로.."훌렁 벗고 잔다" 폭로전도
2010-07-31 안광석 기자
지난 30일 SBS E!TV 'E!뉴스코리아'에서 걸그룹 티아라와 베일에 가려진 신비주의적인 이미지와과 달리 그녀들의 털털함이 느껴지는 진솔한 토크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숙소 생활과 멤버들의 숨겨진 비밀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예능돌 효민은 평소 가족보다 더 가까운 멤버들 간의 우애를 재치 있게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연이가 숙소만 오면 옷을 훌러덩 벗는다, 속눈썹도 띄면 치우지 않는다”며 지연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맞서 지연은 “효민 언니는 잠을 잘 때 코도 골고 잠꼬대가 심하다"며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또한 티아라의 맏언니이자 리더인 보람 역시 멤버들의 폭로에 희생자가 됐다.
큐리는 “보람이는 더운 여름날에도 살이 비치는 걸 수줍어해 긴팔 긴바지를 입으며 땀을 흘려 보는 우리도 더울 때가 많다”며 고충을 털어놨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