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TTL '신비소녀' 최근 근황

2010-08-02     정기수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기수 기자] '신비소녀' 임은경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에 지금은 '1박2일'에서 은초딩으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과 출연한 이후 2차례 영화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기 때문이다.

임은경은 90년대 말 SK 텔레콤 TTL소녀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임은경은 신비주의 컨셉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SK텔레콤 CF출연 이후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제로’, ‘시실리 2km’ , ‘여고생 시집가기’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임은경이 출연했던 '여고생 시집가기'는 흥행참패로 극장 개봉 후 서둘러 간판을 내렸다.

이후 임은경은 ‘인형사’ 등 영화와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TTL소녀’의 이미지를 넘지 못하고 2006년 중국 드라마 ‘정애보험’에 출연한 뒤 최근 몇 년간 활동이 뜸했다.

지난 2월 영화 OST에 참여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또다시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임은경의 최근근황에 대해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