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야~ '강심장'에 놀러와줘" 허리케인 비너스 '인기폭발'
2010-08-02 안광석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안광석 기자] 최근 SBS '8시뉴스' 방송사고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의 제작진이 '허리케인 비너스'로 컴백하는 보아를 적극적으로 섭외하려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심장'의 박상혁 PD는 월드스타 보아 섭외를 위해 트위터를 동원했다. 박PD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님, 제발 섭외 해주세요. 점핑보아(보아의 팬클럽 이름) 회원이었던 박모피디가 애타게 찾고 있답니다. 보아 특집을 하고 싶어요"라는 올렸다.
박PD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보아도 '강심장' 봅니다. 나한테 '강심장 봤어요, 언니 짱! 보고싶어요'라는 글을 보냈어요"라는 댓글을 달며 보아와 트위터를 통해 주고 받은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송은이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는 "숨은 그림 찾기! 나의 사랑스런 울 언니!"라는 보아의 설명글이 달려 있었다. 코믹한 표정으로 얼굴을 맞대고 찍은 보아와 송은이의 사진은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보아와 송은이는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 등의 소개로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보아는 오는 5일 5년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하며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이하늘은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려면 '강심장'에 나가야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폭로했다. 이하늘의 폭로와 관련해 DJ.DOC 측도 강심장 출연에 대해 압박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맞장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