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김태균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 아쉬움 섞인 축하..“강민호는 어쩌고?”
2010-08-02 정기수 기자
김석류 아나운서와 김태균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인 2일 오후 8시께, 김석류의 미니홈피는 5만4천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결혼하시는 거에요? 아쉽지만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미녀와 야구스타의 멋진 만남이다” 등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상형으로 꼽았던 강민호 선수는 어쩌냐?”며 유머 있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방송을 통해 김석류는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를 최종 이상형으로 선정했던 바 있다.
한편 김석류 아나운서는 2007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 선수로 데뷔, 올해부터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의 4번 타자로 맹활약 중이며 올스타전에도 참가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