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아나, "과거 꽤 많은 선수로부터 대시 받았다"..김태균 결혼 횡재
2010-08-03 유성용 기자
결혼을 발표한 김석류 아나운서가 과거 꽤 많은 선수들로부터 구애를 받았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지난 1일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에서 활약 중인 김태균과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점은 작년 9월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했을 당시 김석류 아나운서의 대답.
"솔직히 작업하는 선수들이 많지 않나"라는 질문에 김 아나운서는 "얼마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면서 "'솔직히 한두 명보다는 많다'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기사는 "김석류 아나운서에게 대시한 선수 한, 두 명이 아니다"라는 기사가 나왔다고.
이에 네티즌들은 "작업을 받을 만하다" "귀엽고 몸매까지 좋으니 김태균선수는 좋겠어요" "그간 남모르는 맘고생도 있었을 텐데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