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 '좀비 욘사마', 무참히 사살.."척 봐도 배용준" 논란

2010-08-03     정기수 기자

일본의 한 애니메이션에 배우 욘사마(배용준)와 매우 흡사한 좀비가 등장한 가운데 무참히 사살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학원묵시록(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5부에 욘사마와 닮은 캐릭터가 출연한다.


사살 장면은 네티즌들에 의해 인터넷 상에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딱 봐도 욘사마인지 알겠다" "애니메이션 감독이 한류 혐오증을 지녔을 것" "헤어스타일에 심지어 의상 콘셉트까지 동일하다" "누가 봐도 욘사마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한 케이블방송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학원묵시록은 현재 3부까지 방영됐다. 문제의 장면이 담긴 5부도 곧 방송될 예정이어서 논란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매드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