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가창력, "10년 무명 설움 벗으려..피나는 노력 했다"
2010-08-03 임민희 기자
1집 음반을 발표한 대어급 신인 길미가 신정환으로부터 가창력 극찬을 받았다.
길미는 현재 케이윌과 함께한 '미안해 사랑해서'로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정환은 녹음 당시 상황을 전하며 가창력을 극찬한 것.
1집 수록곡 'XOXO'의 내레이션 피처링을 한 신정환은 "길미의 뛰어난 가창력을 무대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녹음실에서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지난 10년간 무명 시절을 거치면서 스스로 피나는 연습으로 오늘의 길미가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길미의 가창력에 솔직히 녹음실에서 주눅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신정환은 평소 길미와의 친분이 남달라 흔쾌히 피처링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길미는 지난달 30일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했으며, 케이윌과 함께한 '미안해 사랑해서'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