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고 정몽헌 회장 7주기 추모식

2010-08-04     유성용 기자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임직원들이 4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묘지에서 열린 7주기 추모식에서 참배 후 묘지를 떠나고 있다.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200여명은 고 정주영 회장의 묘소에서 참배한 뒤 고 정몽헌 회장의 묘소에서 헌화하고 참배했다. 그룹 추모식에 앞서 김중겸 사장을 비롯한 현대건설 임직원들도 참배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정 회장의 형인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대그룹을 제외한 범(汎)현대가 인사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