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여전사 포스 발산 "여성미는 잊어라!"

2010-08-04     임민희 기자
배우 수애가 완벽한 여전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출연하는 수애의 이탈리아 촬영 현장 스틸 컷이 공개됐다.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속편으로, 유럽․ 일본․ 뉴질랜드 등 총 6개국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수애는 아테나에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는 냉철한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는 이중스파이 ‘윤혜인’역을 맡았다. 수애는 기존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터프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이탈리아 촬영 컷에는 수애가 유럽의 파티장에 참석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과 작전을 수행하는 미스터리함, 화려한 액션까지 함께 담겨 있어 벌써부터 팬들을 비롯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수애는 NTS 요원과 킬러를 오가는 이중스파이 역할을 위해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차승원과 정우성, 수애, 이지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