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골 넣은 메시 '명성 그대로'..<전반전> 올스타 2-3 바르셀로나

2010-08-04     임민희 기자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4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올스타팀은 현재 메시에게 2골을 내주며 바르셀로나에게 2-3으로 뒤져있다.

올스타팀은 4-4-2 전형에 이동국(전북)과 최성국(광주)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미드필드는 몰리나(성남), 에닝요(전북), 김두현(수원), 김재성(포항)이 섰고 포백(4-back) 수비에는 왼쪽부터 김창수(부산), 김상식(전북), 김형일(포항), 최효진(서울)로 이뤄졌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성남)이 끼었다.

바르셀로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아드리아누, 막스웰 등이 선발 출전했다. 호세 마누엘 핀토가 골키퍼로 나섰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