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경기에서 한 관중이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팬이 이날 경기 후반에 두 차례나 그라운드에 난입해 경호요원과 추격전을 펼치는 진풍경을 연출해 관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K-리그 올스타팀은 최성국(광주 상무)과 이동국(전북)이 골을 넣었지만 2-1로 앞선 전반 42분과 전반 인저리 타임에 메시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내주고,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해 2-5로 역전패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