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5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에서 10인 선정
2010-08-05 유재준 기자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해 지원해온 행사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시인으로서 노벨 문학상 수상의 포부를 지닌 공태현(19)군과 난치병 규명으로 인류를 구하는 병리학자가 되고 싶은 김규환(17)군, 춤으로 마음을 치료하는 무용심리치료사가 꿈인 유수정(19)양 등 아름다운 청소년에 선정된 10인에게 상장 및 상패와 후훤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밀 서류 심사를 비롯한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모두 283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5회의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캠프'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