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강렬한 첫 맛 '드라이피니시 d'맥주 출시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가 3년만에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DryFinish d)'를 5일 출시했다.
회사측은 덴마크 맥주연구소인 댄브루(DANBREW ALECTIA)와 기술제휴를 통해 5년간 연구한 끝에 '드라이피니시 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제품 설계 1년, 효모 개발 2년, 소비자 조사 2년 등 5년간 연구 개발을 거쳤다.
하이트맥주 측은 신제품이 호주 최상급 맥아와 북미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강렬한 첫 맛과 함께 맥주 본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또 드라이 효모(Dry Yeast)를 사용해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고 덧붙였다. . 신제품의 병 디자인을 수입산과 유사하게 만들어 20~30대 젊은층을 겨냥했다.
최상의 맛을 위해 하이트맥주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드라이피니시(DryFinish)' 공법을 사용해 맥즙 내 당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발효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마지막 목 넘김 순간에 잔 맛이 남지 않는다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한 1천280원(500ml, 출고가격)이다.
하이트맥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5일 저녁 서울 반포에서 40여명의 유명인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런칭행사를 펼친다. 이장규 하이트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전, 현 모델인 서우와 엠블랙 이준, 김선아와 배우 조여정, 신하균, 김아중과 가수 서인영, 슈퍼주니어, 쥬얼리S, 비스트, 탤런트 김성수, 김재욱, 지현우, 이상윤, 슈퍼모델 송경아, 농구선수 김주성 등 4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이트맥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신은주 상무는 “타켓 소비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국내는 물론 세계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