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남' 원빈, 장동건과 첫 만남 일화 공개 "신기해서 실감 안 나"
2010-08-05 윤주애 기자
원빈은 5일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장동건의 인간미에 대한 감탄을 연발했다.
원빈은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 출연 당시 시인으로 열연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항상 TV에서만 봐서 신비로운 존재였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신기했고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형은 언제나 후배나 주변 사람들에게 변함없이 잘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공형진은 "장동건씨가 원빈씨를 보고 소속사 대표에게 ‘원빈을 꼭 잡아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원빈은 5일 영화 '아저씨'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