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은주 부부 딸 출산 "부모 됐어요"

2010-08-05     안광석 기자
이은주와 열애 중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아이 아빠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은주는 5일 오후 2시 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2.78kg의 딸을 출산했다.

예상 분만 시간보다 3주빨리 낳았지만 아이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양현석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아이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은 지난 3월 이은주와 열애 중이며 혼전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으며 얼마 전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1년생인 이은주는 지난 2002년 여성 3인조 그룹 스위티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후 2006년 송백경 등과 함께 혼성 4인조 그룹 무가당을 결성한 뒤 2007년 여름까지 활동했다. 이은주는 젝스키스 출신으로 현재 현역 복무 중인 이재진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