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 6일 사퇴..치안총수로서 용퇴 결심

2010-08-05     유성용 기자
강희락 경찰청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락 청장의 사퇴는 최근 경찰의 피의자 고문 사건과 아동 성폭행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치안 총수로서 책임을 진다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청장으로는 모강인 경찰청 차장과 조현오 서울경찰청장,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김정식 경찰대학장 가운데 임명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