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여왕' 황정음 "너무 행복해서 슬픈연기 잘 안돼" 솔직고백

2010-08-05     이민재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연애보단 일이 우선"이라고 솔직고백했다.

황정음은 SBS '하하몽쇼'(MC 하하 MC몽) 최근 녹화에 출연, '속Free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이같이 밝혔다. 황정음은 "일을 하지 않을 때는 당연히 연애가 먼저고, 일도 잘해야 연애도 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남자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몰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이날 '긍정의 여왕 황정음'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에 참여, 과거 슈가로 활동할 당시 아유미에 묻혀 끼를 발산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과 한때 발연기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내용들을 가사에 모두 담았다.

황정음은 "요즘은 너무 행복해서 슬픈 연기가 잘 되지 않는다"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