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모두에게' 팬레터, 효민만 빠져?.."헝~ 나도 티아라 할래"
2010-08-05 유재준 기자
티아라 팬레터를 통해 멤버 효민이 굴욕을 당했다. 효민만 팬레터를 받지 못한 것.
효민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편지를 받았다. 울 뻔했다~ 헝~ 나도 티아라 할래. 앞으로 언니가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글과 함께 팬이 전해준 편지를 찍은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문제는 사진 속 나열된 멤버들의 이름. 큐리, 보람, 은정, 소연, 지연의 이름을 적어 순서대로 놓인 팬레터가 담겨있다. 효민의 것은 없었다.
'티아라 멤버 모두에게'라는 제목의 편지에서도 효민의 이름은 빠져있었다.
효민의 징징거림에 팬들은 "효민언니에게 편지 보내기 운동을 벌이자"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