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조영구 부부 닭살 애정행각 "요즘은 남자로 느껴져"

2010-08-07     윤주애 기자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남편에 대한 닭살애정을 과시했다.

신재은은 6일 19세 미만 관람불가 등급으로 방여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남편이 한달만에 10kg를 감량했다"며 "요즘은 남자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신재은은 "사람이 달라보이더라"며 "영화배우 이범수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안경을 벗으면 배용준과 닮았다"고 자랑했다. 조영구는 "몸을 만들고 나서 아내가 짜증을 덜 낸다"며 "하지만 나는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신재은은 남편 조영구가 알몸으로 장난을 쳐 팔뚝을 찌른 적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낳았다. 신재은은 "남자들의 벗은 몸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다"며 "중3때 학교 근처에서 바바리맨을 봤다. 짧은 순간 다 본 뒤 내게 남자의 몸은 신비의 대상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