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커플' 가인 "연하 조권에게 많이 의지" 가상결혼 후유증?!

2010-08-07     유성용 기자
'우리결혼했어요'의 아담커플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23)이 가상의 연하남편 2AM 조권(21)에게 "나이차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낳았다.

가인은 최근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9일 방송)장에서 "평소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남편 조권에게 항상 미안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술을 두세 잔 마시면 전화로 애교를 떨게된다"며 "그럴 때마다 조권과 진짜로 사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가인은 평소 이상형이 아빠같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가상 결혼을 해보니 연하의 조권에게 많이 기대게 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해피버스데이' 녹화장에는 가인을 비롯해 변우민·최준용·유혜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