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리더 박지헌 결국 팀 탈퇴, "비극과 논란..부끄럽다"
2010-08-08 이민재 기자
남성 그룹 V.O.S의 멤버 박지헌이 팀 탈퇴의 소식을 전했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V.O.S는 이제 제 이름이 아닙니다"라며 "하지만 영원히 잊진 못할 겁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런 비극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 진심으로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앞서 박지헌은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같은 멤버인 최현준, 김경록과 함께 작년 7월 제이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올 초 최현준과 김경록이 다시 스타제국으로 북귀했고 박지헌만 잔류하며 두 소속사 체제로 활동해온 가운데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V.O.S 리더였던 박지헌은 17년 전 만나 사랑을 키워 온 아내 서명선 씨 사이에 4살 된 아이를 둔 아빠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