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깜짝고백, "나이차는 중요하지 않아"..조권 향한 애정 드러내
2010-08-08 정기수 기자
가인이 가상 남편인 조권에 대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인은 KBS 2TV '해피버스데이'의 최근 녹화에서 "평소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남편 조권에게 늘 미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술을 두세 잔 마시면 조권에게 전화 해 애교를 떨게 된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진짜로 사귀는 것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인은 "진짜 이상형은 아빠같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다"며 "가상 결혼을 해보니 조권에게 많이 기대게 된다. 나이 차이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다"며 조권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가인의 깜짝 고백은 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한편 8일 SBS '하하몽쇼'에 출연한 황정음은 슈가시절 아유미에게 밀려 서러웠던 심경을 깜짝 고백하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