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탈퇴인정, 2만5천 네티즌.."당신은 V.O.S의 영원한 리더입니다"

2010-08-08     유재준 기자

V.O.S의 리더 박지헌이 팀 탈퇴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발언에 팬들과 네티즌들의 발걸음이 그의 미니홈피로 향하고 있다.

팀 탈퇴 소식이 있은지 3시간여 만에 박지헌 미니홈피의 이 시각 방문자 수는 2만5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런 비극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라면서 "진심으로 부끄러움과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라며 팀 탈퇴를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은 "당신은 영원한 V.O.S의 리더입니다" "힘내세요" "당신의 목소리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부디 새로운 출발 잘 하시길 빌어요"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박지헌은 전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만료돼 같은 멤버인 최현준, 김경록과 함께 제이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박지헌을 제외한 최현준과 김경록이 다시 스타제국으로 복귀, 박지헌만 잔류해 이들의 해체설이 불거진 바 있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