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무대 덜컹..방송사고에 "역시 포미닛 위기대처 굿"
2010-08-08 이민재 기자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포미닛의 무대 중 세트가 주저앉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포미닛은 이날 'I My Me Mine' 2절 후렴구를 부르던 중 막내 권소현이 잠시 주춤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후 무대 중앙의 세트가 주저앉은 모습이 비춰졌다.
아찔한 사고가 날 수 있었지만 포미닛은 침착하게 대처해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큰일 날 뻔 했다" "안전 불감증이 또 다시 큰 사고를 일으킬 뻔 했다" "역시 포미닛. 위기 대처능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포미닛을 비롯해 보아, 환희, 엠블랙, 샤이니, 세븐, 손담비, 오렌지 캬라멜, 옴므, 제국의 아이들, 원투, 주석, 틴탑, LPG, 디셈버, 인피니트, 코요태, 티맥스, 홍진영, 블랙리스트, 대국남아, 엑스크로스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