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유학파 우등생 권현상, “임권택 감독 둘째 아들이라고?”

2010-08-09     정기수 기자
공포영화 ‘고사’ 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신예 권현상이 임권택 감독의 친아들로 밝혀져 화제다.

권현상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측은 9일 이 같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누군가의 이름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인정받고자 불가피하게 아버지의 존재를 숨겨왔다”고 밝혔다.

권현상은 1981년생으로 본명은 임동재로 임권택 감독의 둘째 아들이다.

최근에는 ‘고사 :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인 ‘고사2’에 유학파 우등생 JK 역으로 출연해 얼굴과 함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2008년 영화 ‘고사 : 피의 중간고사’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과 KBS 2TV ‘공부의 신’ 등에 출연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