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친필편지 "맞춤법 틀려도 진심이 느껴져~"

2010-08-09     이민재 기자
그룹 2PM 출신의 재범이 친필 편지로 고마움을 전했다.

재범은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되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제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도 없다. 제가 여기까지 온 것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음악이든 연기든 퍼포먼스든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 다 건강하시고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잘 지냅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범은 지난 7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한국 비하 발언에 대해 “너무나 죄송스럽고 제가 철없을 때, 생각 없이 쓴 글이 많은 분들께 상처를 준 것 같아 죄송하고 속상했다. 내 진심은 아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