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 안혜경, "누구세요?"..굴욕
2010-08-11 윤주애 기자
'데뷔 9년차' 방송인 안혜경이 최근 홍대 길거리에서 캐스팅 당한 굴욕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안혜경은 "화장 전후가 많이 달라 사람들이 못 알아본다"며 캐스팅 굴욕을 말했다.
당시 안혜경은 노메이크업(쌩얼)에 모자를 쓴 수수한 차림새였다고.
소속사가 있냐는 질문에 안혜경은 "내 이름을 이야기 했다. 그런데도 못 알아보고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는 신민아, 티아라 효민, 노민우, 은지원, 임슬옹, 박수진, 오세정, 양세형, 김호창 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