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박정아, 팝의 전설.."그의 음악에 미치다"
2010-08-11 안광석 기자
2AM 조권과 박정아가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스티비 원더 내한공연은 10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1만여명의 국내외 팬들을 비롯해 2AM 조권, 박정아, 리쌍 길, 영건 이민, 나창 수 등 수많은 가수들이 자리를 메웠다.
스티피 원더는 살아있는 팝의 전설로 총 7천500만장의 음판을 판매하며, 25번의 그래미 상을 수상했다.
공연을 본 조권은 1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음악에 미치다. 스티비 원더의 보컬소리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도..우와"라며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글썽거렸고 나 또한 그랬다. 음악으로 노래로 목소리로 감정을 전달하고 감동받는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연인 길과 함께 공연을 찾은 박정아는 공연이 끝난 후 "이건 뭐~~정말!! 스티비 원더는 최고였어요. 주룩 주룩 눈물이..내 생에 최고의 공연이었어요. 또 다시 한국에 와주시길"이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