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 65인치 3D TV 출시
2010-08-12 안광석 기자
삼성전자는 11일(현지 시각) 뉴욕 맨해튼에 있는 상설 전시장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65인치 풀HD 3D LED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40인치에서 6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3D TV 제품군을 앞세워 북미 3D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65인치 풀HD 3D LED TV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시된 3D TV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이 TV는 입체영상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한층 더 실감 나는 3D 영상을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 최초의 3D 포터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포함한 3D AV(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3D 포터블 블루레이 플레이어(BD-C8000)는 10.3인치 화면에 풀HD 영상을 지원하고, 이동 중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