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시구 "좋아하는 선수 등번 달고 나와요!"
2010-08-12 온라인 뉴스팀
가수 아이유가 12일 프로야구 두산과 넥센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시즌 다섯 번째 퀸즈데이인 12일 잠실 넥센 전에 인기가수 아이유를 초청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아이유는 임태훈 선수의 등번호인 51번을 달고 시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유가 임태훈 선수의 팬이기 때문.
아이유는 “임태훈 선수를 평소에 무척 좋아하고 응원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뜨거운 야구 열기에 걸맞게 열심히 시구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