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발명왕' 직원에 최대 1억원 준다

2010-08-12     안광석 기자
포스코는 다음 달부터 특허 등록에 성공한 직무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 등을 회사에서 채택, 실시할 경우 해당 발명 직원에게 최대 1억원의 '실적보상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직원의 발명의욕을 높이고 제철소 현장과 연구소에서 개발된 기술의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보상제도를 강화한 것이다. 그동안 포스코는 실적보상금 한도를 1천500만원으로 설정해왔던 만큼 이번 증액 결정은 파격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