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 거장 앙드레김 조문행렬..네티즌"독특한 말투와 흰옷 잊지 못할 것"
2010-08-13 온라인뉴스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앙드레김의 빈소에는 조문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희선과 원빈 등은 오열을 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네티즌들 역시 애도와 비통함을 담을 글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패션계의 큰 별이 졌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독특한 말투로 웃음을 줬고 패션계의 거장으로 한류를 완성시킨 훌륭한 분이셨다"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에 기뻤는데 너무 애통하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앙드레김은 지난 7월22일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패션계 거장 앙드레김은 몇 해 전부터 고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설이 여러 차례 나돈바 있으며 결국 8월 12일 대장암 합병증인 폐렴 증세로 숨을 거뒀다. <사진-연합뉴스>